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 개막…한국 2번 시드
2022. 3. 6. 11:20ㆍ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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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이 개최국 스페인과 남미예선 준우승팀 아르헨티나의 개막전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시아 챔피언 한국은 2번 시드로 참가합니다.
한국은 2021 아시아선수권 우승으로 월드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유럽선수권 4위이자 1번 시드 덴마크, 아프리카선수권 3·4위 튀니지·콩고와 세계선수권 F조에 편성됐습니다.
한국이 F조 3위 안에 들면 6팀씩 1~4조로 나눠 열리는 24강 조별리그에 진출합니다. 1~4조 상위 2팀씩은 8강 토너먼트로 세계챔피언을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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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아시아선수권에서 5연패를 달성한 멤버 중에서는 당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미경(CB)을 비롯하여 송혜수(CB) 정진희(GK) 신은주(LW) 조하랑(LW) 등 10명이 세계선수권에 참가합니다.
여자핸드볼 간판스타 류은희(RB)도 세계선수권을 통해 국가대표팀에 복귀했습니다. 정현희(RB) 이한솔(PV) 오예닮(CB) 신다래(RW)는 이번이 첫 성인대표팀 소집입니다. 언니 정진희-동생 정현희가 함께 뽑힌 것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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