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국인 투수 킹험·카펜터와 재계약

2022. 3. 18. 21:05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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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닉 킹험, 라이언 카펜터 ©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가 2021시즌 함께했던 외국인 투수 닉 킹험(30), 라이언 카펜터(31)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킹험은 총액 90만달러(연봉 70만달러 옵션 20만달러), 카펜터는 총액 75만달러(계약금 20만달러 연봉 35만달러 옵션 20만달러)에 각각 계약서에 사인했다.

킹험은 2021시즌 25경기에 등판해 144이닝을 던지며 10승8패 평균자책점 3.19로 활약했다. 특히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5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선발진의 기둥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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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펜터는 31경기에 나서 5승12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카펜터가 소화한 170이닝은 팀 내 최다 기록이다. 또한 퀄리티스타트 12회를 기록했으며 179탈삼진으로 이 부문 리그 2위에 올랐다.

한화이글스는 킹험, 카펜터와 재계약으로 2021시즌 14승을 따낸 국내 에이스 김민우(26)와 함께 안정적인 1~3선발을 갖추고 2022시즌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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