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銀 이상호, 플레이윈터 홍보대사 위촉

장진상 사무처장으로부터 플레이윈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이상호(오른쪽) © 2018평창 기념재단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유산 계승 및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유산사업을 펼치고 있는 2018평창 기념재단은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된 스노보드 알파인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 앞서 스노보드 알파인종목 세계랭킹 1위를 달리며 베이징 메달의 청신호를 켜고 있는 국가대표 이상호를 플레이윈터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동계스포츠 아카데미 등 본격적인 캠페인에 나선다.

기념재단은 지난달 강릉하키센터에서 진행된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 기존 홍보대사인 피겨여왕 김연아가 특별강사로 참여하여 꿈나무 선수들에게 본인의 안무와 표현력을 직접 지도하는 커리큘럼으로 참가자 신청 30초 만에 모집이 완료되는 등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5번째 홍보대사인 이상호 선수도 베이징동계올림픽 이후 스노보드 아카데미에 특별 강사로 참여할 계획이며, 플레이윈터 사회관계망을 통해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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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사장은 “평창 레거시 사업의 핵심인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이상호 선수가 흔쾌히 참여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상호 선수를 비롯한 동계 스타들과 함께 비인기 동계종목을 알리고, 나아가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밑거름이 되도록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상호는 “동계스포츠 활성화 캠페인 플레이윈터의 홍보대사로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 많은 분이 스노보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앞으로도 동계스포츠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