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랑고 접속 대기화면 ‘10000 미스터리’ 진실?

2018. 1. 26. 18:13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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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랑고’ 접속 대기화면에는 왜 항상 10000이라는 숫자가 보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무 의미가 없는 수치입니다.


왓 스튜디오가 6년 동안 개발한 ‘야생의 땅: 듀랑고’는 25일 오전 10시 넥슨이 유통하는 형태로 출시됐습니다.


사실상 26일 발매한 게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하루가 지난 후에야 ‘듀랑고’ 접속이 어느 정도 가능해졌습니다.


시도 직후 ‘듀랑고’ 접속에 성공하는 경우는 26일에도 드뭅니다. 최소 10분의 대기시간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용자들은 왜 ‘듀랑고’ 접속 대기화면은 언제 누구한테든 모두 ‘현재 10000명이 접속 대기 중입니다’라는 문구를 출력하는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왓 스튜디오는 “대기열 시스템의 부하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듀랑고’ 접속을 시도하는 모든 유저에게 같은 대기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접속 대기 인원 규모는 ‘예상 대기시간’ 기능을 통하여 짐작할 수 있습니다. 1시간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6년 동안 개발했다는 ‘듀랑고’ 접속이 왜 이렇게 어렵나?”라는 의문에 대해 왓 스튜디오는 “접속이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쾌적하도록 준비한 시스템이었지만 오히려 그 시스템의 과부하로 인해 접속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왓 스튜디오는 “가장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 접속 문제와 연결된 대기열 시스템을 개선 중”이라면서 “대기열 시스템이 간헐적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점을 확인, 개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듀랑고’ 접속 대기화면은 언제 누구에게나 ‘현재 10000명이 접속 대기 중입니다’라는 문구를 출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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