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한국 남자피겨스케이팅 새 역사 쓴다

2022. 6. 4. 12:53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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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 대한체육회

세계랭킹 11위 차준환(21)이 한국 남자피겨스케이팅 동계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을 자체 경신할 가능성이 매우 큰 2월10일입니다.

차준환은 2022 베이징올림픽 남자피겨스케이팅 싱글 쇼트프로그램 4위에 올랐습니다.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한국인 첫 올림픽 종합 TOP10을 노립니다.

2018 평창올림픽에서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15위, 프리스케이팅 14위, 합계 15위를 통해 한국 남자피겨스케이팅 선수로는 가장 높은 곳에 올랐습니다. 베이징 대회를 통해 한국 겨울스포츠 역사를 또 바꿀 기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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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9위 정승기(23)와 디펜딩 챔피언 윤성빈(28)은 베이징올림픽 남자스켈레톤 1, 2차 주행에 나섭니다. 정승기는 2021-22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시리즈 6차 대회 동메달리스트입니다.

윤성빈은 4년 전 평창올림픽 금메달로 한국 체육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웠습니다. 2019 세계선수권 동메달, 월드컵 시리즈 종합 2위(2019)·3위(2020) 등 2시즌 전까진 월드클래스였습니다.

세계랭킹 7위 팀킴(주장 김은정)은 평창대회 은메달에 이어 여자컬링 2회 연속 입상을 향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베이징올림픽 리그전 첫 상대는 2014 소치올림픽 챔피언 캐나다(주장 제니퍼 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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