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문화체육관광부 승강제 리그 공모사업 도전

2022. 6. 4. 22:17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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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바둑협회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선순환 시스템구축과 전 국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승강제 리그 공모사업을 벌인다.

이번 사업은 심사를 거쳐 3종목을 선정하며 선정된 종목은 3년간 최대 6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있는 대한바둑협회 유경민 사무처장은 “바둑은 판정 시비나 부상 위험이 없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에 최적화된 클린 스포츠”라며 승강제 리그에 가장 적합한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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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현재 소년체전, 전국체전의 정식종목이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전 종목 석권을 노리고 있다.

프로단체인 한국기원의 양재호 사무총장도 “바둑발전을 위해선 아마추어 저변확대가 중요하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근 문체부는 바둑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2022년을 바둑진흥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프로와 아마, 유소년에서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즐기고 있는 바둑이 승강제리그를 통해 국민의 생활 속으로 성큼 다가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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