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5. 10:56ㆍ야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파견할 야구 국가대표 감독에 류중일 전 LG트윈스 감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 지원자를 모집하고, 공모에 응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평가를 진행했다.
KBO 기술위원회 위원 중 4명을 추천받아 새롭게 구성한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국가대표팀 운영 계획을 비롯한 경기 운영 능력, 지도 통솔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류중일 감독을 최종 선발하였으며, 국가대표 감독 선임 결과는 3월 중 개최 예정인 2022년도 제7차 이사회에서 추인 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야구 종목은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앞서 진행되는 예선라운드(First stage, 참가 신청국 중 아시아랭킹 6위 미만 국가 간 예선전 성격) 상위 2개국이 아시아랭킹 상위 6개국과 합류해, 총 8개 국가가 금메달을 놓고 본선라운드(Second stage)에서 격돌하게 된다.
* 조직위원회 경기운영기술집(Technical Handbook), 2021.09월 발표 기준
본선라운드 경기는 슈퍼라운드 방식을 따르며, 4팀으로 구성된 조별 리그 진행 후 각 조 상위 2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고, 슈퍼라운드 진출 팀 간 예선 성적(1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2경기)을 합산한 종합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산정, 1, 2위는 결승전, 3, 4위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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