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리그1 연속 10골, 보르도 12년 만에 기록
2022. 6. 26. 14:47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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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30·보르도)가 프랑스 리그1(1부리그)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한국축구(유럽 5대 리그 역대 3번째)뿐 아니라 소속팀 역사도 새로 썼습니다.
프랑스어 신문 ‘모나코 마탱’에 따르면 황의조는 마루안 샤마크(38·모로코) 이후 보르도 선수로는 12년 만에 리그1 2시즌 연속 10골을 달성했습니다.
샤마크는 2008-09시즌 리그1 34경기 13득점 6도움에 이어 2009-10시즌에도 38경기 10득점 4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 황의조는 2020-21시즌 36경기 12득점 3도움에 이어 2021-22시즌에는 20경기 10득점 2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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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간 황의조는 리그1 56경기 22골 5어시스트, 샤마크는 72경기 23골 10어시스트입니다. 샤마크는 필드골로만 득점했고 황의조는 3차례 페널티킥이 포함됐습니다.
황의조는 최근 2년 리그1에서 출전 평균 74.0분을 뛰며 90분당 공격포인트 0.59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08-09~2009-10시즌 샤마크의 72.4분 및 0.57과 거의 같습니다.
샤마크는 보르도에서 빛난 2년을 발판으로 더 큰 무대로 나가 아스널(2010~2012), 웨스트햄(2013), 크리스탈 팰리스(2013~2016)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뛰었습니다. 황의조는 2023년 6월까지 보르도와 계약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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