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리그1 최고 결정력? 프랑스 6위 팀 분석

2022. 6. 27. 21:57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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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프로축구 황의조 © 지롱댕 드 보르도

황의조(30·보르도)가 이번 시즌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에서 기회를 가장 잘 살린 공격수라는 통계가 공개됐습니다.

2021-22 리그1 6위 AS모나코가 25라운드 원정경기에 앞서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자료를 보면 황의조는 이번 시즌 득점 기댓값 4.6으로 10골에 성공했습니다.

평균적인 플레이로는 5골도 건질 수 없는 득점 찬스에서 10골을 넣었다는 얘기입니다. 모나코에 따르면 기대 득점보다 실제로 5.4골 이상 기록한 2021-22 리그1 선수는 황의조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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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이번 시즌 프랑스프로축구에서 기댓값과 실제 득점의 차이가 긍정적으로 가장 큰 선수”라는 것이 모나코 분석입니다.

2021-22 리그1에서 황의조는 20경기 10골 2어시스트로 득점 공동 6위에 올라 있습니다. 소속팀 보르도가 4승 9무 12패 득실차 –25 승점 21로 최하위에 머물며 31년 만에 2부리그 강등을 걱정하는 것과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36경기 12골 3어시스트에 이어 리그1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유럽 5대 리그 한국인으로는 차범근(69·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손흥민(30·토트넘)에 이은 역대 3번째입니다. 보르도가 마루안 샤마크(38·모로코) 이후 12년 만에 배출한 2시즌 연속 리그1 10골 스트라이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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