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국제배구 명예의 전당’ 후보 선정
2022. 8. 19. 22:17ㆍ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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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67·IBK기업은행 감독)이 현역 시절 업적으로 ‘국제배구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인정받았습니다.
‘국제배구 명예의 전당’은 2022년도 입회 심사 14인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김호철은 ‘실내종목(6인제) 남자부 선수’로서 헌액 후보에 오른 3명 중 가장 먼저 언급됐습니다.
‘국제배구 명예의 전당’ 측은 “김호철은 1975~1988년 한국배구대표팀 세터였다. 1982·1983년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1(1부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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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은 1982-83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르마(이탈리아)를 3위로 이끌며 맹활약, 결승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대회 MVP로 뽑혔습니다.
국가대표로는 1978년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4위에 공헌하여 대회 최우수 세터상을 받았습니다. 월드챔피언십 남자부 4위는 당시는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한국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국제 명예의 전당’은 1985년 배구 발상지로 꼽히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홀리오크에 설립됐습니다. 공정성을 위해 독립적인 비영리재단으로 운영 중입니다. 2022년도 입회자는 온라인 투표와 공식선정위원회 투표를 합산하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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