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시즌 5호골…독일 분데스리가 통산 10골-1

2022. 11. 11. 21:32축구

반응형

정우영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데뷔 3년 만에 단일시즌 5득점을 달성했습니다. 1골만 추가하면 한국인 역대 5번째 통산 10득점도 완성합니다. 사진=프라이부르크 공식 SNS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데뷔 3년 만에 단일시즌 5득점을 달성했습니다. 1골만 추가하면 통산 두 자릿수 득점도 완성합니다.

정우영은 호펜하임과 2021-22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경기 결승 득점으로 프라이부르크 4-3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정우영은 후반 26분 교체 투입 후 2분도 되지 않아 니코 슐로터베크(23·독일) 스루패스에 페널티박스로 침투하여 왼발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프라이부르크가 호펜하임에 4-2로 앞서게 한 득점입니다.

반응형

후반 83분 호펜하임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어내는 등 정우영은 추가시간 포함 24분을 뛰며 프라이부르크 승리를 함께했습니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30경기 5득점 2도움입니다. 평균 55.9분을 소화하며 세컨드 스트라이커, 라이트윙, 센터포워드, 레프트윙으로 기용됐습니다.

2019년 3월부터 분데스리가 통산 성적은 59경기 9득점 2도움. 차범근(98골) 손흥민(41골) 구자철(28골) 지동원(13골)에 이은 한국인 5번째 10득점이 눈앞에 있습니다. 독일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4위로 평가되는 메이저 무대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