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 정규시즌 일정, 中 개최 없이 확정
2022. 12. 24. 01:15ㆍ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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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여자테니스협회(WTA) 투어 정규시즌이 끝까지 중국 대회 없이 치러집니다.
여자테니스협회는 2022 WTA 정규투어 남은 시즌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10월 18일까지 열리는 30개 대회 개최지에 중국은 없습니다.
여자테니스협회는 “복식 전 세계랭킹 1위 펑솨이(36) 문제에 대한 갈등 해결을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2022시즌 중국에서 이벤트를 개최하진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 것을 지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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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솨이는 2021년 11월 장가오리 전 중국 부총리에게 당한 성폭행 피해를 폭로했습니다. 이후 여자테니스협회는 “방송·후원 계약 중단도 감수하겠다”며 중국에서 어떤 대회·행사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여자테니스협회 투어 개최지에는 단·복식 세계랭킹 TOP8만 참가할 수 있는 WTA 파이널은 빠졌습니다. 중국이 2030년까지 개최권을 확보한 대회입니다.
여자테니스협회는 “2022 WTA 파이널 개최지도 곧 공개하겠다”며 중국과 타협할 여지를 남겨둔 것이냐는 시선에 반응했습니다. WTA 파이널은 정규투어 종료 후 시즌 마지막을 장식하는 상징성이 큰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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