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브라질대표팀 감독 특별 관리 대상 지정

2023. 1. 8. 13:27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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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왼쪽), 치치. 사진=브라질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브라질축구대표팀 사령탑이 네이마르(30·PSG)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세계랭킹 29위 한국은 1위 브라질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홈 평가전을 치릅니다.

‘세르지피’는 “치치(61) 감독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에 앞서 네이마르를 감시·단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세르지피’는 세계적인 인터넷 플랫폼 기업 ‘아마존’의 브라질 협력 매체 중 하나입니다. 브라질은 한국전에 세계랭킹 23위 일본과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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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유흥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프로축구클럽도 아닌 국가대표팀에서 사생활까지 간섭하긴 어렵습니다.

‘세르지피’ 역시 “파리 생제르맹(PSG)은 선수가 떠나길 원한다는 소문이 돈다. 치치 감독은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미래에 대한 추측이 계속 나오는 것을 우려한다”면서 네이마르가 거취 문제로 인해 국가대표팀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을 걱정한다고 봤습니다.

네이마르는 2017년 8월 역대 최고 이적료 2억2200만 유로(약 2959억 원)를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안겨주고 PSG로 옮겼습니다. ‘세르지피’는 “2021년 5월 맺은 재계약은 2024-25시즌까지 유효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얼룩진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내면서 미래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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