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3년 연속 여자축구 월드베스트 11 후보

2023. 5. 7. 10:37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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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스포츠

지소연(31·수원FC)이 2020·2021년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11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지소연이 후보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도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 월드 베스트11 여자 부문 투표는 9월 16일까지 진행합니다.

지소연은 미드필더 9위에 오른 2020년이 월드 베스트11 투표 최고 성적입니다. 국제축구연맹 시상식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2010년 올해의 선수 6위가 커리어 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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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도 지소연은 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 11위를 차지했습니다. FIFA 개인상 최고 순위는 2010 U-20 월드컵 실버볼(MVP2위)입니다.

세계대회에서는 2009 국제학생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우승을 주도하여 받은 MVP가 최고 영예입니다. 클럽 선수로는 첼시 시절 2014년 잉글랜드축구협회(FA) 선수 투표 및 2014-15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여자슈퍼리그(WSL) MVP를 잇달아 수상한 것이 하이라이트입니다.

자연스럽게 한국, 나아가 아시아 최고 여자 선수 중 하나로 꼽힙니다. 지소연은 2021년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뽑은 아시아 역대 베스트11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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