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3개 부문 1위…스페인 라리가 2대 스타

2023. 5. 26. 12:54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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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19번)이 2022-23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서 베티스 수비를 따돌리고 있습니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이강인(21·마요르카)이 2022-23 스페인 라리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2명 중 하나라는 자료가 나왔습니다. 스페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로 평가되는 메이저 무대입니다.

스페인 축구매체 ‘코무니오 매거진’에 따르면 라리가 2개 부문 이상 통계 1위는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와 이강인 둘 뿐입니다.

이강인은 ▲도움 ▲결정적인 득점 기회 창출 ▲드리블 성공, 레반도프스키는 ▲득점 ▲공격포인트 ▲슈팅 ▲평점에서 라리가 선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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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는 2020·2021 국제축구연맹(FIFA) 남자부 베스트 플레이어에 빛납니다. 이런 월드 스타 못지않다는 것은 현재 이강인이 얼마나 좋은지 짐작하기에 충분합니다.

하비에르 아기레(64·멕시코) 마요르카 감독은 이강인이 라이트윙, 세컨드 스트라이커, 센터포워드를 오가며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는 판을 깔아주고 있습니다. 제자는 1골 3어시스트로 팀 득점 66.7%(4/6)에 공헌하며 스승의 신뢰에 보답하는 중입니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 수상으로 인정받은 세계 최정상급 잠재력을 빅리그 5년차를 맞이하여 프로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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