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7. 11:43ㆍ게임
제우스(본명 최우제·18)가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톱 레이너(Top-Laner)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됐습니다. 대회는 9월 30일~11월 6일 멕시코·미국에서 24팀 규모로 열립니다.
캐나다 e스포츠 매체 ‘업커머’는 롤드컵에 참가하는 모든 톱 레이너를 대상으로 전문가 패널이 선정한 TOP5 랭킹을 발표했습니다. 제우스는 1위이자 유일한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업커머’는 “제우스는 5명 중에서 가장 어리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프로게임단 에스케이텔레콤씨에스티원(T1) 소속으로 롤드컵에 데뷔하는 젊은 신예가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T1은 2022시즌 LCK에서 봄 대회 우승 및 여름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업커머’는 “T1은 봄 대회에서 한국 리그오브레전드(LoL) 1부리그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기록으로 통산 10번째 정상에 올랐다. 제우스는 이런 강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설명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다양한 메타 변화를 감당 ▲넓은 챔피언 플레이 폭 ▲게임에서 뭘 하든 레인에서 뒤처지는 경우가 거의 없어 “매우 강력한 최고의 톱 레이너”라는 것이 제우스 1위 선정 이유로 제시됐습니다.
2018년 이후 롤드컵은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페셔널 리그(LPL)에 소속된 중국 게임단이 3차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LCK 팀은 1번에 그쳤습니다. 제우스가 중국 스타들을 제치고 톱레이너 파워랭킹 1위에 오른 것이 더 의미 있는 이유입니다.
2022 롤드컵 최고 톱레이너 5명
* 캐나다 ‘업커머’ 선정
1위 제우스(최우제·대한민국)
2위 369(바이자하오·중국)
3위 브리드(천천·중국)
4위 플랑드레(리쉬안쥔·중국)
5위 웨이워드(황런싱·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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