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언론 “한국 공격 인상적…홈 24전 1패”

2023. 5. 30. 11:40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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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코스타리카와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대비 홈 평가전 득점 후 기뻐하고 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대비 마지막 풀전력 평가전 상대국 카메룬 미디어로부터 득점력과 홈에서 강한 면모를 인정받았습니다. 세계랭킹은 한국이 28위, 카메룬은 38위입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상암구장에서 카메룬과 홈 A매치를 치릅니다. 카메룬 프랑스어 축구매체 ‘캄푸트’는 “한국은 세계랭킹 34위 코스타리카를 이기진 못했지만, 공격력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코스타리카와 2-2로 비겼습니다. ‘캄푸트’는 “4년이 넘는 기간 홈경기 패배는 한 번뿐이다. 한국 팬은 (선수를) 따뜻하게 대해준다. 응원은 의욕적이며 떠들썩하다”며 카메룬에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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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18 러시아월드컵을 19위로 마치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비를 시작한 이후 홈 A매치 24경기에서 17승 6무 1패 47득점 17실점입니다. 승률 70.8% 경기당 1.96득점 0.71실점 모두 인상적입니다.

‘캄푸트’는 한국이 최근 4년 동안 홈 패배를 허락한 상대가 브라질뿐이라는 것도 주목했습니다. 카메룬은 ▲세계랭킹 1위 브라질 ▲16위 스위스 ▲25위 세르비아와 카타르월드컵 G조에 속해있습니다.

한국은 2022년 6월 브라질과 평가전을 1-5로 졌습니다. ‘캄푸트’는 “한국 팬은 축구대표팀이 진심으로 더 나은 결과를 얻기를 희망한다”며 홈에서 강한 이유라고 봤습니다. 벤투호는 카타르월드컵 H조에서 ▲세계랭킹 9위 포르투갈 ▲13위 우루과이 ▲60위 가나를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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