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박찬호 장학재단 자선골프대회 성료

사진=재단법인 박찬호 장학회

재단법인 박찬호 장학회가 용인 지산컨트리클럽에서 제3회 박찬호 장학재단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선골프대회는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되어 대회 참여자들로부터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재단법인 박찬호 장학회는 25년간 야구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꿈나무 야구 장학생’ 선발과 야구 캠프인 ‘CAMP61’를 주최했으며, ‘박찬호배 전국 리틀야구대회’와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야구대회’를 후원해왔다.

자선골프대회는 강준호 이사장의 개회선언과 박찬호 선수의 시타를 시작으로 박상원 오지호 김성수 송종호 등 유명 연예인과 홍성흔 윤석민 이영표 이형택 등 스포츠 스타들의 장타대회가 있었다.

홀인원 이벤트는 엘앤티렉서스에서 제공한 ES300h 차량, 타임팰리스 스피크-마린 시계, 바디프랜드 팬텀 로보 안마의자, 에이치투오랩 1000만 원 상당의 피부 관리권 등을 두고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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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홀인원이 나와 7000만 원 상당의 렉서스와 H2O랩의 1000만 원 상당의 피부 관리권을 받아 갔다. 우승자에게는 2000만 원 상당의 파르나스 호텔 제주 클럽 프레지덴셜 스위트 숙박권을 시상품을 수여했다.

라운딩 이후 만찬 행사에서 진행된 자선 경매를 통해 SSG랜더스 김광현 추신수 최정과 LG 트윈스 김현수, kt위즈 황재균 박병호 강백호 등의 사인 유니폼, 배트, 야구공을 판매하여 추가 기금을 마련했다.

장학회의 장학금과 야구 대회에 참가했던 LG 트윈스 서건창,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등이 기금 마련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여 의미를 더했다.

박찬호 장학회 이사 겸 팀육십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다시 개최된 자선골프대회에 많은 관심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과 대회를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대회를 통해 한국 야구를 발전시킬 야구 꿈나무들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꿈과 도전 그리고 사랑과 나눔을 위해 앞으로도 박찬호 장학회와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재단법인 박찬호 장학회

사진=재단법인 박찬호 장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