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19. 15:27ㆍ축구
한국인 4명이 축구 개인상 ‘야저우진추장(Best Footballer in Asia)’ 25인 엔트리에 포함됐습니다.
중국 ‘티탄저우바오’는 1월30일 2022년도 야저우진추장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최종 결과는 2월 초 발표합니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함께한 ▲조규성(25·전북 현대) ▲김민재(26·나폴리) ▲김영권(32·울산 현대) ▲손흥민(30·토트넘) 등 한국 선수들도 야저우진추장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티탄저우바오’는 판매 부수 기준 중국 스포츠신문 1위입니다. ‘아시아의 발롱도르’라 불리는 야저우진추장을 2013년부터 주관하고 있습니다. 다국적 언론인 패널로 구성한 심사위원단 투표로 선정합니다.
야저우진추장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선수뿐 아니라 ▲AFC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외국인 역시 후보 자격이 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 회원국 선수이면서 다른 대륙 프로 무대에서 뛰어도 야저우진추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럽파 손흥민이 대표적입니다.
야저우진추장 2회 이상 수상자는 손흥민뿐입니다. 손흥민은 2014 2015 2017 2018 2019 2020 2021년, 모두 7차례나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번에도 후보에 오르면서 손흥민은 6회 연속 수상에 도전합니다. 2013년에는 혼다 게이스케, 2016년은 오카자키 신지 등 일본인 2명이 한국 독주를 저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야저우진추장 TOP3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손흥민뿐입니다. 카타르월드컵 멀티골 조규성, 이탈리아 세리에A 최정상급 센터백 김민재가 몇 표를 얻을지 더 주목할만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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