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2. 15:51ㆍ축구
이강인(22·마요르카)이 스페인과 13년 인연을 뒤로 하고 다른 나라에서 축구 경력을 이어간다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이강인은 2022-23시즌을 마치고 마요르카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라리가를 떠나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피차헤스’는 축구 이적시장 전문매체입니다. 라리가는 스페인 1부리그입니다. 이강인은 2011년 여름 발렌시아(스페인) 유소년팀 입단으로 유럽에 진출했습니다.
발렌시아 소속으로 ▲스페인 3부리그 26경기 4득점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3경기 1득점 ▲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 ▲UEFA 유로파리그 2경기 ▲라리가 43경기 2득점 3도움 ▲스페인 국왕컵 11경기 1득점을 기록한 후 2021-22시즌 마요르카에 합류했습니다.
‘피차헤스’는 “이강인은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다. 프랑스 리그1이나 이탈리아 세리에A 팀과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며 전망했습니다.
▲스페인은 유럽리그랭킹 2위 ▲이탈리아는 4위 ▲프랑스는 5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피차헤스’는 “이강인은 프랑스·이탈리아 축구계에서 이미 유명하다. 여러 구단이 오랫동안 자세히 관찰해온 선수”라고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2022-23 라리가에서 23경기 2골 5어시스트로 활약 중이다. 평균 77.9분을 소화하는 주전으로서 마요르카 득점 33.3%(7/21)에 관여했습니다.
▲레프트윙 ▲라이트윙 ▲센터포워드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2022-23시즌 서로 다른 4개 포지션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도 긍정적입니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 수상으로 인정받은 세계 최정상급 잠재력을 빅리그 5년차를 맞이하여 프로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발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강인 영입 시도가 외부에 노출된 프랑스·이탈리아 팀으로는 ▲2020년 7월 니스 ▲2021년 2월 렌 ▲2021년 8월 및 2022년 5월 삼프도리아 ▲2021년 12월 릴 ▲2021년 2월 모나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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