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관리단체로 전락…삼성 떠난 지 2달 만에
2018. 9. 24. 13:53ㆍ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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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 로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일 대한체육회 제19차 이사회 결과 관리단체로 지정됐습니다.
관리단체가 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모든 권리 및 권한은 즉시 정지되고 임원은 전원 해임됩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대한체육회 의사결정 등에 영향을 주는 일체의 행위가 금지됩니다. 대한체육회는 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한빙상경기연맹 운영을 맡습니다.
대의원총회와 이사회, 법제상벌과 사무집행, 정관에 규정된 사업 및 관련 제반 사항을 대한체육회가 구성할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가 시행하게 됩니다.
7월 3일 김상항 회장이 사임하면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수장이 공석인 상태입니다.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출신인 김 회장의 사직과 함께 삼성은 연맹과의 21년 인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은 21년 동안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사를 맡으며 금전 및 인력 지원을 해왔습니다. 김상항 회장이 떠나도 2018년 잔여 후원액은 그대로 집행되지만, 삼성 인적 자원은 모두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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