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K리그 전북 승률 46% 예상

2024. 4. 28. 22:38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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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티시즌(왼쪽), 전북 현대 프로축구단 로고

대전-전북 대상 프로토 승부식 80회차
2023 K리그1 22R 한경기구매 게임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7월 12일 오후 7시30분 시작하는 2023 한국프로축구 K리그1 대전시티즌(홈)-전북현대(원정)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80회차를 발매한다.

프로토 승부식 80회차 중 대전-전북은 한경기구매 게임으로 2023년 7월 12일(수) 오후 7시20분까지 구매 가능하다. ▲85번(일반) ▲86번(핸디캡) ▲87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2023년 7월 11일 오전 공지된 배당률은 일반 게임을 기준으로 대전 승리 3.15, 무승부 3.30, 전북 승리 1.89다. 확률로 환산하면 27.5%, 26.3%, 46.2%다.

전북은 10승3무8패 승점 33으로 2023 K리그1 4위, 대전은 7승8무6패 승점 29로 6위다. 이런 전력 차이에 최근 전북 상승세가 반영된 대전 원정 배당률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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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까지 순위가 하락했던 전북은 단 페트레스쿠 감독 부임 이후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되찾는 중이다. FA컵 광주전 4-0 완승 이후 제주(2-0)와 서울(2-1)을 상대로 홈 2연승을 거뒀다.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을 수 있는 TOP4 진입에 성공하며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다. 반면 대전은 4경기 연속 무승부다. 무난한 전개 예측이라면 전북이 대전을 이기는 경우의 수를 선택해볼 만하다.

다만 조규성이 덴마크 이적을 위해 출국하며 생긴 전북 공격 약화는 불안 요소다. 하파 실바, 구스타보, 아마노 준 등 외국인 선수들 활약이 필요하다.

2023년 4월26일 시즌 첫 맞대결 역시 대전이 전북에 2-1로 이겼다. 원정 경기의 부담을 이겨내고 전북이 대전을 상대로 최근 좋은 기세를 유지한다는 보장은 없다.

안방의 이점을 가진 대전, 2023시즌 생산성이 적었던 외국인에게 의지해야 하는 전북에 더 무게를 싣는 축구팬이라면 고배당이 주어진 대전 승리에 손을 들어주거나, 무승부에 베팅해볼 수 있능 경기다.

장마철 우천으로 인해 발매취소가 일어날 때는 영수증을 지참하고 판매점을 방문하면 구매 금액을 전액 되돌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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