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3. 11:20ㆍ축구
권혁규(22)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0위 스코틀랜드 무대 최강팀과 헤어질 수 있다는 현지 언론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스코츠먼’은 2023년 10월26일(한국시간) “2024년 1월 셀틱(스코틀랜드)에서 다른 팀으로 임대되거나 완전히 이적할 수 있는 선수는 권혁규를 비롯하여 최대 8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권혁규는 이적료 100만 유로(약 14억 원)를 부산 아이파크에 안겨주고 2023-24 유럽클럽랭킹 53위 셀틱과 계약했습니다. ‘더 스코츠먼’은 “입단 후 공식 경기를 1분도 뛰지 못했다. 전반기를 마친 후 떠나야 할 선수로 지목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혁규는 부산 아이파크 및 국군체육부대(상무) 제2경기대 남자축구선수로 2019 2021 2022 2023 K리그2 및 2020 2022 K리그1에서 수비형/중앙/공격형 미드필더와 레프트윙으로 뛰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자료를 보면 병역의무 이행 후 복귀한 부산 아이파크에서 2부리그 톱클래스로 활약했습니다. 2022 K리그2 5경기 이상 출전 평점 12위였고, 전반기 후 셀틱으로 이적한 2023 K리그2 경기 MVP 선정 횟수는 아직도 공동 14위입니다.
2023-24시즌 셀틱 1군은 모두 32명이다. 브렌던 로저스(50·북아일랜드) 감독은 “스쿼드 규모가 너무 크다. 이것이 현실”이라며 선수를 골고루 기용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반박했습니다.
권혁규는 ▲2020 U-19 챔피언십 예선 ▲2022 U-23 챔피언십 예·본선 ▲2024 U-23 챔피언십 예선 등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대회에 참가하여 국가대표 경력도 쌓아왔습니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셀틱과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를 놓고 관심이 더 쏠리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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