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3 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문정민은 상금왕

이수진3이 2023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 기념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오크힐스 컨트리클럽 브릿지(OUT), 힐(IN) 코스(파72·6644야드)에서는 10월 23~25일 2023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이 총상금 2억 원 규모로 열렸습니다.

드림투어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2부리그입니다. 이수진3(27·큐캐피탈파트너스)은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70-66-64)로 왕중왕전 우승상금 3000만 원을 획득했습니다.

2021 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2차전(단일대회)을 끝으로 멀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 2부리그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2023 드림투어 상금 3위 자격으로 2024 정규투어(1부리그) 시드권을 확보하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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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3은 “큐로그룹 권경훈 회장, 큐캐피탈 황희연 대표, 큐로모터스, 타이틀리스트, 이리지스, 지산 컨트리클럽, 지산골프아카데미, 크라우닝, 늘 기도해주고 응원해주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2023시즌 KLPGA 드림투어 상금왕은 13차전·14차전을 제패한 문정민(21·SBI저축은행)이 차지했습니다. “내년 정규투어 모든 대회 컷을 통과할 수 있는 꾸준한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문정민, 이수진3을 비롯한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 2부리그 상금 TOP20는 2024시즌 1부리그 참가 자격을 얻습니다.

문정민이 2023 KLPGA 드림투어 상금왕 기념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