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2. 01:10ㆍ축구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득점 TOP5 중 하나입니다. 황희찬(27·울버햄튼)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 축구매체 ‘초와루도사카’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을 상대로도 골을 뽑아내는 위협적인 한국축구대표팀 공격수가 있다”면서 “벌써 2023-24 두 자릿수 득점이 멀지 않은” 황희찬을 주목했습니다.
‘초와루도사카’는 황희찬이 ▲맨체스터 시티(1위) ▲리버풀(5위) ▲뉴캐슬(81위) ▲아스톤 빌라(82위) 등 43일 만에 유럽클럽랭킹 TOP100 네 팀을 상대로 골을 넣은 것도 주목했습니다.
“황희찬이 2023-24 EPL 11경기 6득점 2도움으로 2021-22시즌 30경기 5득점 1도움을 이미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는 것 역시 ‘초와루도사카’에 의해 일본 독자한테 소개됐습니다.
EPL 출전 평균 시간은 60.4분에서 62.2분으로 1.05배,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30에서 1.05로 3.53배나 상승했습니다. ‘초와루도사카’는 “유럽클럽랭킹 84위 울버햄튼을 논하는 데 있어 최다 득점자 황희찬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며 현재 위상을 요약했습니다.
“EPL 강적들 앞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연이어 골을 넣는 기세가 불꽃처럼 대단하고 멋지다”는 것이 황희찬에 대한 ‘초와루도사카’의 솔직한 감탄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년차를 맞이하여 훌륭하게 꽃피우고 있다”고 칭찬한 ‘초와루도사카’는 “울버햄튼은 이제 황희찬의 득점력을 앞으로도 어떻게 잘 살려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됐다”고 전망했습니다.
황희찬은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결정전 결승골 주인공이었습니다. 당시 상대 센터백은 일본대표팀 핵심 수비수로 성장한 이타쿠라 고(26·묀헨글라트바흐)입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전 벤치에는 2023년 8월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미토마 가오루(26·브라이튼)가 앉아있었습니다. 일본이 황희찬 성장을 껄끄럽게 생각할 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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