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측 “성폭행과 무관…법적 대응 불사”
2021. 3. 7. 18:19ㆍ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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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 측이 학창 시절 유사강간 혐의를 부인하며 법률 공방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C2글로벌은 “기성용이 초등학생 때 성폭행 가해자였다는 폭로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박지훈(법무법인 현) 변호사는 24일 기성용이 2000년 1월부터 6월까지 전라남도 한 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에서 동료 A, B를 성폭행했다는 피해자 주장을 공개했습니다.
C2글로벌은 “기성용이 오명을 뒤집어써 입은 피해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폭로가 사실이라면 형법상 유사강간에 해당하나 당시 기성용은 촉법소년이었고 손해배상 시효도 끝나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방법은 현재로선 사실상 없습니다.
A, B는 변호사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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