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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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국회, 축구대표팀 부진 청문회 열고 주장 불러
가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을 낸 감독을 경질하는 과정에 정치권도 깊이 개입했다는 현지 언론 폭로가 나왔습니다. 세계랭킹 29위 한국과 60위 가나는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으로 대결합니다. ‘피스 FM’은 “밀로반 라예바치(68·세르비아) 감독은 가나를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통과로 이끌었다. 그러나 2021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을 19위로 마치자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를 기회도 얻지 못하고 지휘봉을 뺏겼다”고 회상했습니다. ‘피스 FM’은 정치·경제·문화 전문성을 인정받는 가나 라디오 방송입니다. “당시 국회는 대표팀 부진한 경기력을 문책하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뿐 아니라 주장 안드레 아유(33·알사드)까지 증인으로 채택하여 소환했다”..
2023.04.11 -
이강인 김학범호 첫 소집…이승우·백승호도 포함 [도쿄올림픽]
이강인(20·발렌시아)이 김학범(61) 감독의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에 처음으로 뽑혔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제출한 예비 엔트리에도 이름이 있어 본선 참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5월24일 올림픽대표팀 28인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6월 12,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치르는 홈 평가전을 위한 소집입니다. 한국은 7월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도쿄올림픽 B조 1~3차전을 치릅니다.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강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2019 U-20 월드컵에 참가했으나 올림픽대표팀은 이번이 첫 발탁입니다. 김학범 감독은 이승우(23·포르티모넨스) 백승호(24·전북 현대)도 올림픽대..
202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