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빅리거 “한국축구 유럽스타일…우리와 큰 차이”
가마다 다이치(25·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빅리그에 정착한 일본 선수로서 한국축구를 ‘유럽에 가까워 스타일 차이가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3월25일 한일전을 앞두고 나온 얘기입니다. 3월23일 일본 신문 ‘도쿄스포츠’에 따르면 가마다는 “가장 쉽게 설명하자면 우선 대부분 한국 선수가 (우리보다) 빠르다. 좀 더 직선적이다. (좌우로 움직이기보다) 골문을 향한 세로 방향 플레이를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가마다는 24경기 4골 12어시스트로 2020-21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도움 공동 2위에 올라있습니다. “이웃 나라지만 크게 다르다. 유럽축구에 가깝다. 일본이 기술적으로 능숙하다면 한국은 역동적이고 보다 원초적이다. 체격, 힘, 스피드 등 신체 능력을 활용하는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