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슬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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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912일 만에 세계랭킹 1위 탈환
박인비가 2년 6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정상에 복귀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샤이어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23일(한국시간)까지 열린 2018시즌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휴젤-JTBC 챔피언십 공동 준우승으로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 탈환이 확정됐습니다. 휴젤-JTBC 챔피언십 미반영 세계랭킹 3위였던 박인비에 대해 LPGA 공식 홈페이지는 “(대회 우승을 놓친 것에 대한) 좋은 위로가 될 것”이라며 1위 복귀를 축하했습니다. 박인비 세계랭킹 1위는 이번이 4번째 등극입니다. 2013년 4월 15일 처음으로 정상에 선 박인비는 2014년 6월 1일까지 59주 동안 왕좌를 지켰습니다. 이후 2014년 10월 27일~2015년 2월 1일 그리고 2015년 6월 15일..
2018.04.24 -
박인비 “골프 다시 할 수 있어 행복하다”
박인비가 프로통산 29승 획득 후 지난 시즌 장기 부상 기간 골프가 더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이드파이어 클럽(파72·6679야드)에서는 15~18일(현지시간)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2018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이 열렸습니다. 우승은 19언더파 269타의 박인비가 차지했습니다. 미국 월간지 ‘골프 다이제스트’는 박인비가 “긴 휴식을 취하는 동안 ‘나는 골프를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골프를 다시 하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말했음을 보도했습니다. 2017시즌 박인비는 8월 3~6일 브리티시오픈을 끝으로 등 부상 때문에 잔여 대회를 불참했다. 2018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제패로 379일(1년 14일) 만에 LPGA 투어 커리어 1..
2018.03.20 -
LPGA “박인비 일관성, 일출-일몰보다 우월”
박인비 프로통산 29승에 여자프로골프협회(LPGA)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이드파이어 클럽(파72·6679야드)에서는 15~18일(현지시간) LPGA 투어 2018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이 열렸습니다. 우승은 19언더파 269타의 박인비가 차지했습니다. LPGA 공식 홈페이지는 박인비 2018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우승을 전하면서 “평정심과 꾸준함 그리고 퍼트가 3대 장점”이라면서 “박인비의 일관성은 해돋이를 불규칙한 사건처럼 보이게 한다”라고 극찬했습니다. 2017시즌 박인비는 8월 3~6일 브리티시오픈을 끝으로 등 부상 때문에 잔여 대회를 불참했다. 2018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제패로 379일(1년 14일) 만에 LPGA 투어 커리어 19번째 승리를 거뒀..
2018.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