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이재영·이다영 버릴까 살릴까
여자프로배구 7구단 광주 페퍼저축은행이 5월14일 특별지명을 통해 2021-22 V리그 참가를 위한 선수 수급을 시작합니다. 학교폭력 가해자인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 자매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9인 보호명단에 포함됐는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이재영 이다영은 2월15일 이후 팀에서 사라졌습니다. 구단의 무기한 출전정지에 따른 조치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한국배구연맹(KOVO) 차원의 징계는 없었습니다. 흥국생명이 계약선수인 이재영 이다영을 보호명단에 넣는다고 해도 규정상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흥국생명이 이재영 이다영에 내린 ‘무기한 출전정지’는 언제든 해제할 수 있기에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둘을 보호명단에 넣었다면 다른 선수 2명을 페퍼저축은행에 보낼 각오를 ..
20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