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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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1부리그 알코르, 구자철 영입 추진
구자철(32)이 카타르프로축구 스타스리그(1부리그) 알코르에 입단할 수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카타르 스포츠매체 ‘아이스타드 알다우하’는 8월2일(이하 한국시간) “한국국가대표 출신 구자철이 알코르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구자철은 7월13일 스타스리그 알가라파와 계약이 끝나 현재 FA입니다. ‘아이스타드 알다우하’는 “알코르는 구자철을 데려와 고바야시 유키(29·일본)가 떠난 공백을 메우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카타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2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전 일본국가대표 고바야시는 이번 여름 알코르를 나와 한국 K리그2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습니다. 알코르는 8위를 차지한 2017-18시즌 이후 스타스리그에서 10-11-11위에 머물러 전력 보강이 필..
2021.11.14 -
축구 구자철, 야구 김태균 은퇴식에 존경의 박수
전 축구국가대표 구자철(32·알가라파)이 김태균(39·KBS해설위원) 프로야구 은퇴식에 존경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김태균은 5월29일 프로야구 KBO리그 특별 엔트리에 등록되어 한화 이글스 은퇴식 및 영구결번 지정식에 참가했습니다. 구자철은 SNS에 김태균 은퇴식 관련 사진을 올리면서 박수 이모티콘과 한화 이글스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백넘버 52를 함께 게재했습니다. 한화는 1999년까지 충청남북도를 공동 연고지로 삼았습니다. 2000년부터는 대전광역시 단독 연고지이지만 여전히 충청권에서는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합니다. 충남 논산시에서 태어난 구자철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프로야구 응원팀이 한화임을 밝혀왔습니다. 김태균은 한화 소속으로 3차례 KBO리그 골든글러브에 선정됐고 신인왕 및 타율·홈런·장타율·출루율..
2021.07.24 -
구자철 새해 첫 득점…카타르 시즌 6호골
구자철(32·알가라파)이 2020-21 카타르프로축구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알가라파는 9일(한국시간) 카타르 1부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알코르를 3-1로 이겼습니다. 후반 11분 구자철은 쐐기골을 넣어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구자철은 리그 9라운드 원정 알사드전(1-4패) 만회골 이후 8경기·87일 만에 득점했습니다. 이번 시즌 컵대회 포함 21경기 6골. 2019년 8월 알가라파에 입단한 구자철은 지난 시즌 19경기 1득점으로 생애 첫 서아시아 무대 적응에 애를 먹었으나 2020-21시즌에는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구자철은 제주 유나이티드 시절 2010 K리그1 도움왕·베스트11을 석권했습니다. 국가대표로는 2011 AFC 아시안컵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
2021.03.21 -
[한국 폴란드] 폴란드 언론 “박지성 맨유 주요 선수였다”
한국-폴란드 월드컵 전초전 홈팀 폴란드의 팀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를 근거지로 하는 일간지는 독자에게 원정팀 대한민국을 소개하며 현역에서 은퇴한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을 떠올렸습니다. 호주프의 실롱스키 경기장에서는 28일 오전 3시 45분부터 한국-폴란드 평가전이 열립니다. 한국-폴란드 A매치 상대전적은 200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32강 D조 1차전 당시 홈팀 한국이 2-0으로 이긴 것이 유일했습니다. 폴란드 신문 ‘가제타 비보르차’는 한국-폴란드 A매치에 앞서 유럽에서 활약한 한국 축구 선수로 박지성을 언급했습니다. “안정환은 2002 월드컵으로 스타가 됐으나 이탈리아 페루자나 프랑스 메스 같은 유명하지 않은 팀에서 뛰었다”라고 지적한 ‘가제타 비보르차’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
2018.03.27 -
인구 34만 아이슬란드, 기성용·구자철 동료들 주축
인구 34만 아이슬란드가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무대도 밟습니다. 아이슬란드는 9일(현지시간)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I조 1위 자격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7승 1무 2패 득실차 +9 승점 22로 크로아티아(20점)를 제친 것이 인상적입니다. 유로 2016 예선 통과 및 준준결승 진출로 메이저대회에 화려하게 데뷔한 아이슬란드는 월드컵에도 발을 디디며 황금기를 이어갔습니다. 아이슬란드의 러시아월드컵 예선 기간 소집된 총 54명 중에서 A매치 10득점 이상은 단 2명입니다. 길비 시귀르드손(28·에버턴)이 54경기 18골로 최다득점자이고 알프레드 핀보가손(23·아우크스부르크)이 45경기 11골로 뒤를 잇습니다. 알프레드 핀보가손은 2016년 2월 ..
201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