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출전=무패’ 깨졌지만…킬 신뢰 확인한 32분
이재성(26·홀슈타인 킬)이 유럽프로축구 첫 패배를 경험했습니다. 현 소속팀 입단 후 첫 교체 출전이기도 했지만, 내막을 알면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홀슈타인 킬은 15일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2018-19시즌 독일 2부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를 1-4로 크게 졌습니다. 2017 K리그1 MVP 이재성은 0-1로 지고 있던 후반 13분 피치를 밟았으나 공격포인트에 실패하며 홀슈타인 킬이 그로이터 퓌르트에 대패하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홀슈타인 킬은 7월 26일 90만 유로(12억 원)를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에 주고 이재성을 영입했습니다. 90만 유로는 구단 117년 역사의 이적료 투자 신기록에 해당합니다. 이재성 합류 후 홀슈타인 킬은 컵 대회 포함 3승 2무로 5경기 연속 패배를 몰랐으나 그로이터 퓌..
201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