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약물(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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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경주 관리를 위한 경륜 선수 도핑 예방 교육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가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경륜 입소선수 전원(118명)을 대상으로 도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예방 교육은 선수들의 도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향상하고 무분별한 약물 사용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선수들의 건강 보호 그리고 부당한 경기력 향상을 사전에 차단해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핑검사 시료 분석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도핑 컨트롤센터 김호준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도핑검사의 필요성, 검사 절차 안내를 통해 이해도를 증진했다. 프로스포츠 도핑 적발 실제 사례, 금지약물의 종류와 부작용, TUE(치료목적사용면책) 신청과 처리 절차 등도 자세히 안내했다. TUE(Therapeutic Use Exemption)란 선수가 질병 치료..
2023.08.01 -
브라질 女배구스타, 금지약물 양성반응 최종확정
탄다라 카이셰타(34·브라질)가 근육·관절 소모를 줄여주는 금지약물 ‘에노보사름’을 복용한 혐의가 확정됐습니다. 카이셰타는 2021년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대회 도중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이 발표되어 한국과 준결승부터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브라질 스포츠매체 ‘이스포르치 뉴스 문두’에 따르면 카이셰타는 B샘플 음성반응을 통보받지 못했습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 및 각국 위원회는 금지약물 적발 선수 측이 원하면 1차 검사에서 분석하지 않은 또 다른 시료도 테스트합니다. ‘이스포르치 뉴스 문두’는 “브라질 여자배구 수페르리가(1부리그) 오자스쿠는 카이셰타가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받자 깜짝 놀랐다. B샘플에 대한 좋은 소식을 기다렸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카이셰타는 2017 남미선수권 M..
2022.12.17 -
러시아 신문 “금지약물, 더럽고 창피한 전통”
러시아 신문이 자신들의 부끄러운 행동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는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이라는 딱지를 달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개인전에 참가합니다. 현지 언론은 “약물 복용은 소련 시절부터 이어진 체육계의 떳떳하지 못한 나쁜 습관”이라고 따끔하게 지적했습니다. ‘카잔스키예 베도모스티’는 “러시아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스포츠선수에게 금지약물을 투약한 것은 소련 시절부터 계속된 불결한 전통이다. 숨기고 싶은, 떳떳하지 못한 과거이자 현재”라며 보도했습니다. ‘카잔스키예 베도모스티’는 러시아 타타르 공화국 수도 카잔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신문입니다. “러시아 스포츠계는 선수들을 (도핑으로) 오염시키고 국가기관은 이를 (고의가 아닌) 실수라며 은폐하고 있다”고 비..
2022.06.12 -
‘도핑 양성’ 발리예바, 올림픽 개인전 참가 확정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부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2관왕 도전 기회를 얻었습니다. 발리예바는 팀 이벤트 금메달에 이어 개인 종목 우승을 노립니다. CAS는 ITA가 제기한 “발리예바의 베이징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출전권을 잠정적으로 정지해달라”는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ITA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공동 운영하는 금지약물 검사 관련 최고 기관입니다. 발리예바가 베이징올림픽 러시아 단체전 우승에 크게 공헌하자 금지약물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ITA는 호르몬 및 대사 조절 효과가 있는 ‘트리메타지딘’ 검출 사실을 공개했으나 개인전 참가를 막지 못했습니다. 선수 측은 문제가 불거진 팀 이벤트 금메달 후에도 이의제기를 통해 ..
2022.06.11 -
여자피겨 최고 스타 발리예바, 금지약물 공식 확인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가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러시아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우승 후에도 금메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공식 발표로 드러났습니다. ITA 관계자는 베이징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발리예바가 제출한 A 샘플에서 트리메타지딘이 (규정치 이상) 검출됐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낭독했습니다. ITA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공동 운영하는 금지약물 검사 관련 최고위 기관입니다. 발리예바는 지난해부터 쇼트프로그램, 프리프로그램, 합계 점수 세계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베이징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금메달 후보입니다. 단체전에서도 출전 2개 종목 1위로 맹활약했습니다. 트리메타지딘은 심장질환 치료제로 주로 쓰입니다. ..
2022.06.05 -
‘금지약물 논란’ 러시아, 피겨 단체 金 유지할 듯
러시아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우승 자격을 잃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댄 웨젤은 “실격보단 낮은 수준일듯하다. 어떤 형태든 처벌은 받겠지만 러시아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지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웨젤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축구연맹(FIFA),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스캔들을 파헤친 미국의 체육 비리 탐사 전문기자입니다. 러시아는 카밀라 발리예바(16)가 베이징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후 금지약물 ‘트리메타지딘’ 복용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리메타지딘은 심장질환 치료제로 주로 쓰입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호르몬 및 대사 조절’ 효과가 있다는 이유로 대회 기간은 물론이고 경기가 잡히지 않은 평상시에도 의학적인 이유 없이 복용하는 것을 금지하..
202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