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중국 김경도·우레이 성공 참고 필요
이승우(21·엘라스 베로나)가 3경기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데뷔 기회를 얻지 못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논란입니다. 물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도 벤치만 지킨 것은 아쉬웠을 것입니다. 그래도 신장의 한계를 딛고 성인 무대에서 성공한 참고 대상이 미출전선수 포함 상대팀에 2명이나 있었습니다. 이승우가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한국-중국 아시안컵 C조 3차전을 지켜보며 좀 더 인내했으면 어땠을까. 세계랭킹 53위 한국은 76위 중국을 2-0으로 꺾고 전승 무실점(3승 4득점)으로 아시안컵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승우는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선발 11인 및 3장의 교체카드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한국 중국전 투입이 최종무산되자 물병과 수건, 정강이 보호대 등에 화풀이했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201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