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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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팬덤 “김광현 재영입 고려해야”
김광현(34)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2년을 보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인연을 더 이어갔으면 한다는 현지 반응이 나왔습니다. 미국 ‘레드버드 랜츠’는 “세인트루이스가 전력 보강을 원한다면 낯익은 김광현은 어떨까? 아웃카운트를 잡고 실점을 피할 줄 알며 연봉 대비 활약이 좋은 투수를 찾는다면 김광현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레드버드 랜츠’는 2011년 세인트루이스 팬덤에 의해 조직되어 각종 소식과 자체 의견을 10년 넘게 온라인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김광현은 2020~202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MLB 정규리그 35경기에 나와 145⅔이닝 10승 7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습니다. 선발투수로는 28차례 등판했습니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에서 2시즌을 보내..
2022.05.06 -
김광현 MLB 선발투수 FA랭킹 16위
김광현(33)이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종료 후 FA시장에 나온 선발투수 중 20위 안에 든다는 현지 유력 언론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광현은 미국 월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업데이트한 MLB FA 랭킹에서 선발투수 16위(전체 38위)에 올랐습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021년 9월부터 불펜 투수(RP)로 기용했지만, 지금까지 이력과 성적을 보면 재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팀에서는 선발투수(SP)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할 가치가 있다”며 김광현을 FA랭킹에서 RP가 아닌 SP로 분류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광현은 2020~202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MLB 정규리그 35경기에 나와 145⅔이닝 10승 7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2022.02.13 -
MLB닷컴 “김광현 구속 상승…컨디션 향상 중”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공이 빨라지는 등 정규시즌 준비에 긍정적인 정황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9일(한국시간) “김광현은 전반적으로 서서히 나아지고 있다. 시범경기 첫 등판 패스트볼 평균 시속은 87.9마일(141.5㎞)에 그쳤지만 2번째 경기는 88.8마일(142.9㎞)로 상승했고 최고는 91.2마일(146.8㎞)로 측정됐다”고 전했습니다. 김광현은 시범경기 2경기에서 3이닝 8실점 4탈삼진 10피안타 3사사구를 기록 중입니다. MLB닷컴은 “2차례 등판 만에 2020년 평균 구속(89~90마일)과 더 가까워졌다. 시즌 개막에 맞춰 자연스럽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
2021.03.21 -
김광현 “SK에 감사했다…신세계도 잘 됐으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33)이 13년 동안 몸담은 SK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친정팀을 인수할 신세계그룹에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길 기원했습니다. 김광현은 12일 2021시즌 메이저리그(MLB)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SK그룹 최태원 회장님, SK와이번스 최창원 구단주님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제가 이렇게까지 야구를 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SK와이번스 지분 100%와 연습장 등 소유 부동산은 오는 23일 신세계그룹 산하 주식회사 이마트에 넘어갑니다. 2007~2019년 김광현은 KBO리그 298경기 136승 77패 2홀드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며 와이번스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김광현은 “신세계그룹 임원 및 관계자분들도 앞으로 맡을 ..
2021.02.13 -
김광현 “첫 162경기 시즌 위해 체력 보강” (일문일답 전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33)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162경기로 구성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에 대비하여 체력 보강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MLB은 코로나19 때문에 원래 일정보다 102경기(63.0%)나 적은 60경기로 정규리그를 치렀습니다. 데뷔 시즌 김광현이 평균자책점 1.62로 활약했다고 해서 새해 활약을 장담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김광현은 12일 2021 MLB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이하 일문일답 전문. - 귀국 후 부산과 제주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갔다.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는지, 그리고 훈련 결과는 만족스러웠는지 궁금하다. ▲ 작년에는 제대로 된 시즌을 못 해서 몸이 완전히 풀려있었다. 그래서 부산에서는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202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