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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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중국인 또 꺾고 원챔피언십 부진 털어낼까
3연패에 빠진 김대환(34)이 올해 첫 경기에 나섭니다. 한국 종합격투기 밴텀급에서 손꼽히는 강자였던 과거를 뒤로하고 플라이급으로 내려왔음에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이겨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김대환은 8월2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176번째 대회를 통해 웨이셰(25·중국)와 대결합니다. 원챔피언십 전적은 김대환이 7승 7패, 웨이셰는 2승 1패입니다. 김대환은 2014년 원챔피언십 밴텀급 챔피언에 도전했습니다. 한국인 3번째이자 아직도 마지막인 원챔피언십 타이틀전입니다. 그러나 플라이급 전향 후에도 2경기를 다 지는 등 최근 3경기 연속 승리가 없습니다. 웨이셰는 2017년까지 킥복싱/무에타이 선수로 활동하다가 원챔..
2021.12.05 -
UFC·로드FC·TFC 통합 韓 종합격투기 랭킹?
UFC라는 종합격투기 세계 최고 단체에서 활약하는 한국인도 있으나 로드FC와 TFC 등 국내 무대에서 뛰는 선수도 적지 않습니다. 소속 대회사 구분 없이 대한민국 파이터들의 우열을 가릴 수 있을까요?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 18일 자료 기준 한국인 세계 랭커는 51명입니다. 페더급(-66㎏)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라이트급(-70㎏)이 10명으로 뒤를 잇습니다. UFC는 직전 경기 후 계약관계가 종료된 2명을 포함 11명이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랭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페더급 최두호와 라이트급 김동현B, 웰터급(-77㎏) ‘스턴건’ 김동현, 여성 플라이급(-57㎏) 김지연은 현역 UFC 선수로 해당 체급 한국 최강자로 평가됐습니다. 반대로 여성 스트로급(-52㎏) 전찬미는 ..
2018.05.19 -
UFC 김대환 前 해설위원, 로드FC 제2대 대표
UFC 김대환(39) 전 해설위원이 예고한 ‘행정가 전업’은 제2대 로드FC 대표 취임이었습니다.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는 29일 정문홍(43) 대표의 사임을 발표했다. 창립자이기도 한 정 대표의 후임은 30일 김대환 위원으로 발표됐습니다. 로드FC 김대환 제2대 대표는 25일 UFC를 포함한 모든 종합격투기, 나아가 여타 투기 종목 중계 해설에서 은퇴했습니다. 15년 동안 종합격투기 세계 2위 대회사였던 스트라이크포스와 국내 1위 단체 로드FC, 킥복싱의 대명사였던 K-1 한국 방송에 참여했습니다. 김대환 로드FC 신임대표는 일본 대회사 ‘워도그 케이지 파이트’의 초대 미들급(-84㎏) 챔피언이기도 합니다. 프로 8승이 모두 KO입니다. 미국 격투기 매체 ‘태팔러지’의 일본 단체 활동 선수를..
2017.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