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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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김신욱 9달 만에 득점…부상 극복
김신욱(33·상하이 선화)이 정강이뼈 골절 이후 처음으로 공식경기에서 득점했습니다. 263일(8개월20일) 만에 골로 부상 후유증을 털어냈습니다. 4월 29일 김신욱은 0-1로 지고 있던 2021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33분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상하이는 2골을 추가, 우한FC에 3-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시즌 김신욱은 슈퍼리그 첫 4경기 3득점으로 맹활약하다 정강이뼈가 부러져 남은 정규리그 및 플레이오프를 모두 결장했습니다.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6차전으로 복귀했으나 3경기 모두 교체 출전이었고 공격포인트도 없었습니다. 김신욱은 개막 2경기 만에 골을 넣어 이번 시즌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부상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것도 긍정적..
2021.06.05 -
佛 “석현준, 부상 회복 더뎌 월드컵 탈락”
석현준(트루아) 월드컵 출전 무산이 한국에서 여전히 논란인 것을 프랑스에서도 아는 모양입니다. 이번 시즌 해당 선수를 직접 지켜본 그들은 몸 상태가 변수였다고 봤습니다. 프랑스 축구 매체 ‘뤼카른 오포제’는 7일 “석현준은 아마도 김신욱(전북)과의 경쟁에서 밀린 것 같다”라면서 “부상 시점과 회복 속도 모두 좋지 않았던 대가를 치렀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석현준은 2017-18시즌 리그1 및 컵 대회 포함 프랑스프로축구 27경기 6득점 1도움. 평균 47.0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50에 달했습니다. 프랑스는 수준과 시장 규모 모두 유럽 5대 프로축구리그 중 하나입니다. 이런 무대에서 전문중앙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음에도 석현준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예비 28인에 이어 최..
201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