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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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프랑스리그 올림픽축구 5대 스타’ 선정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유럽프로축구 프랑스 리그1(1부리그) 선수 중에서 한 손으로 꼽을만한 스타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스포츠매체 90min 프랑스판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리그1 선수 중에서 황의조를 5번째 스타로 뽑았다. 90min은 “보르도가 재정난으로 주인이 바뀌는 등 경기 외적으로 매우 복잡한 어려움을 겪는 동안에도 황의조는 실력을 발휘했다. 도쿄올림픽 모든 축구선수를 통틀어도 주요 스타 중 하나라 할만하다”고 봤다. 황의조는 2019년 여름부터 프랑스 리그1 63경기 18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전술적인 요구나 선수단 상황에 따라 센터포워드, 좌우 날개,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며 가치를 높였다. 국가대표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
2021.11.02 -
프랑스 언론, 한국 비판 “황의조 왜 그렇게 써?”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를 2시즌 지켜본 프랑스 축구 잡지가 도쿄올림픽 한국대표팀 조별리그 1차전 전술을 비판했습니다. 한국은 7월22일 뉴질랜드에 0-1로 지면서 8강 진출이 불투명해졌습니다. 프랑스 ‘뤼카른 오포제’는 “한국은 황의조와 어울리지 않는 틀에 박힌 패턴만 되풀이했다. 측면 플레이에 이은 크로스를 득점 시도로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이 뉴질랜드와 도쿄올림픽 B조 1차전에서 황의조 능력을 활용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상대 허를 찌르기보다는 예측하기 쉬운 공격만 했다고 분석한 것입니다. ‘뤼카른 오포제’는 “한국은 정형화된 패턴을 통해 전반 41분 황의조가 페널티박스에서 기록한 헤딩 유효슈팅 외에는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고 꼬집었습니다. 크로스를 ..
2021.10.26 -
스페인 신문 “이강인 이견 없는 도쿄올림픽 스타”
이강인(20·발렌시아)이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하나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7월22일 “이강인이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스타임을 부정하는 의견은 없을 것이다. 이번 대회는 실력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기회”라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유망주로 인정받았습니다. 유럽프로축구랭킹 2위 스페인 무대에서는 라리가(1부리그) 44경기 2득점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아스’는 “한국이 조별리그 통과, 나아가 8강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는 전력이라는 것도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이강인에게 긍정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스페인 매체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7월13일 “이강인은 (다른 팀으..
2021.10.24 -
프랑스 매체 “황의조, 김학범호에 큰 힘 될 것”
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유럽리그랭킹 5위 프랑스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에 소중한 존재가 될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축구매체 ‘스코르’는 7월22일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린다. 한국은 가까운 나라에서 열리는 대회임에도 응원을 받을 수 없게 됐지만 중요한 경기를 많이 뛰어본 황의조에게 의지하면 된다”며 분석했습니다. ‘스코르’는 “무관중 올림픽은 분명 낯설겠지만, 황의조는 수준 높은 경기와 큰 대회를 어떻게 치러야 할지를 안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의조는 국가대표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5위를 경험했습니다. 아직 FIFA월드컵 본선을 겪어보진 못했지만, 프랑스 리그1..
2021.10.23 -
뉴질랜드 매체 “우드 믿지만…김학범호에 패배 예상”
김학범(61) 감독이 지휘하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이 7월22일 뉴질랜드와 B조 1차전을 치릅니다. 4강권으로 평가되는 한국과 대결을 앞두고 뉴질랜드 언론은 간판스타 분발을 기대하면서도 승리는 어려우리라 전망했습니다. 뉴질랜드 ‘디 인포먼트’는 7월21일 “2016-17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득점왕 크리스 우드(30·번리)가 유일한 희망이다. 그러나 한국을 상대로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첫 경기 0-2 패배를 예상했습니다. ‘디 인포먼트’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1차전 뉴질랜드 무득점 확률이 50%가 넘고 (시차가 없는 이웃나라) 한국이 사실상 홈팀으로 누릴 이점을 33% 안팎으로 분석했습니다. 와일드카드(1996년 이전 출생자)를 제외한 도쿄올림픽 한국 24세 이..
2021.10.23 -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송민규, 전북과 4.5년 계약
도쿄올림픽 축구대표 송민규(21)가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전북 현대로 K리그1 소속팀을 옮겼습니다. 등번호는 21번입니다. 전북은 7월20일 계약기간 4년 6개월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020 K리그1 베스트 영플레이어(23세 이하 MVP) 송민규는 도쿄올림픽이 끝나고 전북에 합류합니다. 송민규는 2018년 데뷔한 포항에서 78경기 20득점 10도움으로 맹활약했습니다. FA컵 6경기 1득점 1도움 및 K리그1 72경기 19득점 9도움. 김학범 감독에 의해 도쿄올림픽 본선 22인 명단에 포함됐을 뿐 아니라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도 받아 지난 6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전북 측은 “이번 시즌 한국프로축구연맹의 22세 이하 국..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