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농지매입 몰랐다…처벌 달게 받겠다” (공식입장 전문)
전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이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하여 토지를 사들인 혐의에 대해 ‘농지를 매입한 것도, 문제가 될지도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기성용은 4월22일 농지법 위반으로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의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실제로 농사를 지었는지, 개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매입했는지가 논란입니다. 기영옥(63) 전 광주축구협회장은 “아들 이름으로 축구센터를 짓기 위해 땅을 샀다”며 기성용은 내막을 몰랐고 매입 토지가 이후 민간공원 특례사업대상에 포함된 것은 우연이라 반박했습니다. 이하 4월23일 기성용 공식입장 전문.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2016년도 아버지께서 축구 꿈나무 양성을 위해 축구센터를 해보자고 제..
202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