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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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챔피언 아데산야, 이탈리아 슈퍼스타와 타이틀전
UFC 미들급(-84㎏)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2·나이지리아/뉴질랜드)가 6월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종합격투기 역대 최고 선수 마르빈 베토리(28)를 상대로 타이틀 3차 방어전을 치릅니다. 아데산야는 지난 3월 UFC 라이트헤비급(-93㎏) 챔피언 얀 부아호비치(38·폴란드)에게 도전했으나 판정 0-3으로 두 체급 동시 석권에 실패했습니다. 2012년 데뷔 후 20연승이었습니다. 아데산야는 종합격투기 21번째 경기 만에 당한 첫 패배를 뒤로 하고 여전히 미들급 세계 최강이라는 것을 입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베토리는 UFC 미들급 공식랭킹 3위입니다. 최근 6경기에서 2018년 4월 아데산야에게 당한 1-2 판정패를 제외하면 모두 이겼습니다. 아데산야의 종합격투기 20승 중에서 판정 2-1로 이긴..
2021.08.07 -
한국농구 세계랭킹 32위↑…亞 서열 5위
한국농구의 국제적인 위상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아시아에선 여전히 굴지의 국가대표팀 중 하나입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5일(한국시간) 세계랭킹을 갱신했습니다. 한국은 293.6점으로 32위로 평가됐습니다. 9월 18일 발표된 직전 랭킹보다 1계단 올랐습니다. FIBA 아시아 부문에는 오세아니아 국가도 포함됩니다. 한국은 호주(10위)-이란(26위)-중국(30위)-필리핀(31위) 다음으로 세계랭킹이 높은 아시아 농구대표팀입니다. 농구 세계랭킹 상승폭이 가장 큰 아시아 톱10 국가는 50위에서 47위로 올라선 일본입니다. 38위 뉴질랜드와 49위 요르단, 53위 레바논과 57위 대만이 나머지 아시아 TOP10 구성국입니다. 최신 세계랭킹 발표 이틀 전 한국은 통산 8번째이자 두 대회 연속 농구월드컵 예..
2018.12.09 -
“UFC 챔프가 목표”…K-1 슈퍼스타 전향 이유
UFC 라이트헤비급(-93㎏) 1승 1패 괴크한 사키는 세계 최정상급 킥복싱 선수였습니다. 터키/네덜란드 이중국적자 괴크한 사키는 K-1 몰락 후 입식타격기 1위 대회사로 자리매김한 ‘글로리’의 –95㎏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UFC 아시아’는 K-1 시절 3차례 대한민국 대회에 출전한 괴크한 사키를 전화 인터뷰했습니다. 괴크한 사키는 2008년 서울에서 열린 K-1 월드그랑프리 16강전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2000 K-1 월드그랑프리 준우승자 레이 세포(뉴질랜드)가 괴크한 사키와 벌인 연장 접전은 K-1 한국 대회 명승부 중 하나입니다다. 당시를 아는 이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에 감사를 표한 괴크한 사키는 “킥복싱은 2015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내가 뭔가 더 성취할 수 있으리란 동기부여가..
2018.07.29 -
‘한국계’ UFC 10위, 월드클래스 킥복서와 대결
UFC 나아가 종합격투기 역대 한국계 최강자가 세계적인 입식타격가를 맞아 5연승에 도전합니다.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의 펄 콘서트 극장에서는 7월 6일 UFC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TUF)’ 시즌 27 결선에 열립니다. UFC 미들급(-84㎏) 공식 랭킹 10위 브래드 터배리스의 초청 경기 출전이 확정됐습니다. 하와이 이주 한인 후손으로 알려진 브래드 터배리스의 TUF 시즌 27 결선 초청 매치 상대는 이스라엘 아데사냐입니다. 터배리스가 UFC 12승 4패의 전적이 인상적이라면 아데사냐는 킥복싱 1위 단체 ‘글로리’의 –85㎏ 세계타이틀전 경력자입니다. 종합격투기 한국계 스타로는 UFC 라이트급(-70㎏)/웰터급(-77㎏) 챔피언에 빛나는 비제이 펜(미국)이 으뜸입니다. 대한민국 여권 ..
2018.05.19 -
한국 축구 세계 62위 전망…월드컵 뒤에서 3번째
한국 축구 세계랭킹이 역대 최저는 면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참가국 중에서는 최하위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IFA가 16일 발표할 순위는 2018 러시아월드컵 시드배정의 기준이 됩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랭킹 도구로 계산하면 한국은 9월 51위·659점에서 62위·588점으로 내려갑니다. 한국 축구는 1998년 12월 역대 최고인 FIFA 랭킹 17위까지 올라갔습니다. 2014년 11월 69위까지 하락하긴 했으나 평균 39.610위로 아시아의 대표적인 강호로 군림했습니다. 월드컵 예선 통과 22팀과 개최국 러시아의 FIFA 랭킹 10월 예상을 근거로 하면 60위 미만은 한국 등 3팀뿐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63위, 러시아가 65위로 한국의 뒤를 잇습니다. 러시아는 월드컵..
201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