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코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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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니스협회 “정현 세계랭킹 23위로 亞 최고된다”
정현이 역대 최강자 로저 페더러와의 상대전적 2전 전패가 된 것과 상관없이 아시아 남자테니스 현역 선두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는 5~18일 2018 파리바스 오픈이 열립니다. 이번 시즌 ‘프로테니스협회(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첫 대회 준준결승에 임한 정현은 로저 페더러에 세트스코어 0-2로 졌습니다. ATP 공식 홈페이지는 “정현은 19일 갱신될 세계랭킹에서 아시아 현역 최고 선수가 된다”라면서 “니시코리 게이(일본)를 능가하게 된다”라고 예고했습니다. 정현은 5일 세계랭킹 26위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바 있습니다. 같은 날 니시코리 게이는 25위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았다. ATP는 정현이 19일 23위에 올라 니시코리 게이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
2018.03.16 -
[정현 페더러] 日 “정현 亞 테니스 최강등극 임박”
정현-페더러 호주 오픈 4강전을 앞두고 일본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멜버른파크에서는 26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각)부터 2018 호주 오픈 남자단식 준결승 제2경기 정현-페더러가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인 역대 최초의 그랜드슬램 준결승 출전. 일본 신문 ‘닛칸 겐다이’는 25일 “정현은 메이저대회 통산 12회 우승자 노바크 조코비치를 완파한 한국 신예”라면서 “(일본의) 테니스 아시아 맹주 자리가 함락될 위기”라고 보도했습니다. ‘닛칸 겐다이’가 말하는 ‘테니스 아시아 맹주’는 2014 US오픈 준우승자 니시코리 게이(일본)를 말합니다. 프로테니스협회(ATP) 15일 기준 세계랭킹에서는 20위에 올라있습니다. 니시코리 게이는 2016 하계올림픽 테니스 남자단식 동메달리스트이기도 합니다. 역대 2번..
2018.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