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배구협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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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네이션스리그 15위 소감 “많이 부족했다”
국가대표팀 주장 김연경(33·상하이 광밍)이 2021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네이션스리그를 15위로 마친 것에 대해 아쉬워하며 도쿄올림픽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김연경은 6월21일 대한민국배구협회가 배포한 영상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경기도 자주 하지 못했고 훈련도 부족했다. 결국 결과로 드러났다. 부족함이 많았다”고 네이션스리그를 돌아봤습니다. 세계랭킹 14위 한국은 2018년 12위가 네이션스리그 최고 성적입니다. 2019년에 이어 이번 대회도 15위에 머물며 더 높이 올라가는 데 실패했습니다. 김연경은 “도쿄올림픽 개막까지 시간이 많진 않지만 (네이션스리그에서) 잘되지 않은 부분을 보완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며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한국은 세계랭킹 3위 브라질, 6위 도미니카공화국, ..
2021.09.04 -
문재인 대통령, 스포츠 인권 문제 근절 노력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여자프로배구 쌍둥이 스타 이재영 이다영(25) 학교폭력 여파를 스포츠 인권 차원에서 접근할 것을 담당 장관에게 주문했습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은 “대통령은 폭력, 체벌, 성추행 등 스포츠 인권 문제에 대한 특단의 노력을 장관에게 당부했다”고 브리핑했습니다. 대통령 발언 당일 V리그 여자부 소속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이재영 이다영에게 무기한 출전정지,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 징계를 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체육 분야가 그동안 국민에게 많은 자긍심을 심어줬지만 그늘 속에선 스포츠 인권 문제가 제기돼 왔다”라며 성적이나 흥행에 가려진 폭력, 체벌, 성추행 근절에 황희 장..
202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