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MLB 올스타 투수, 골프 전설 이겼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출신 데릭 로(49)가 여자프로골프 역대 최고 선수로 손꼽히는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을 꺾었습니다. 로의 평소 실력은 핸디캡 3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노나CC(파72·6608야드)에서 끝난 2022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유명인 부문 정상에 올랐습니다. 1차 연장에서 파 퍼팅에 성공하며 소렌스탐을 제쳤습니다.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유명인 부문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버디3점/파2점/보기1점)으로 진행됐습니다. 로는 1~4라운드에서 32-37-33-36점을 획득하여 합계 138점으로 소렌스탐(33-35-36-34점)과 동점을 이루더니 ..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