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수비 핵심 없는 월드컵 2차 예선 불가피
박항서(64) 베트남대표팀 감독이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도전을 핵심 수비수 도안반하우(22·하노이FC) 없이 해야 하는 어려움에 부닥쳤습니다. 베트남 국영뉴스통신사 ‘통떤싸비엣남’은 9일(한국시간) “도안반하우는 최근 재활 전문가와 정형외과 의료진으로부터 최소한 5월까지는 (공을 다루지 말고) 무릎 연골이 찢어진 여파에서 회복하는 데에만 집중하라는 충고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오는 6월 7, 11, 15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G조 6~8차전을 치릅니다. ‘통떤싸비엣남’은 “도안반하우가 2차 예선 잔여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도안반하우는 2017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202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