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골대 불운…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패배
지소연(30·첼시)이 생애 첫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위해 치른 4강 1차전에서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첼시는 4월26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한 2020-21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원정경기를 1-2로 졌습니다. 지소연은 후반 28분 수비를 무력화시킨 후 날린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맞아 동점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잉글랜드 슈퍼리그(WSL) 득점왕 출신 캐런 카니(34·2019년 은퇴)는 영국 방송 ‘BT스포츠’를 통해 “정말 위협적인 슛이었다. 환상적인 공격이었는데 지소연은 운이 없었다”며 첼시 득점 무산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지소연은 2017-18, 2018-19시즌에 이어 3번째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대회 통산 26경기 5득점. 첼시가 ..
202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