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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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MVP 디발라 토트넘 이적설…벌써 10년째
유벤투스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8·아르헨티나)가 다음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뛸 수 있다는 현지 소식입니다. 토트넘과 2019-20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MVP 디발라는 2011년부터 시작된 오랜 인연입니다. 축구잡지 ‘프랑스 풋볼’은 3월17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전력 보강 자금 마련을 위해 이번 시즌 후 디발라를 팔 수 있다.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첼시가 영입을 경쟁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토트넘이 재기발랄한 포워드 디발라를 스카우트하려 한다”고 보도한 것이 어느덧 10년 전입니다. 아르헨티나 2부리그에서 프로축구 데뷔골을 넣은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디발라는 2012~2015년 팔레르모(이탈리아)를 거쳐 2015-1..
2021.04.04 -
이승우 드리블 또 성공…‘돌파력 세리에A 6위’
이승우(베로나)가 메이저 무대에서도 돌파능력만큼은 왜 자신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비견되는 재능이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로나는 24일 제노아와의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라운드 원정경기를 1-3으로 졌습니다. 이승우는 베로나 제노아전에 후반 교체 투입되어 11분을 소화했습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이승우는 드리블 및 프리킥 유도를 1번씩 성공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 203분 동안 이승우는 12차례 돌파를 시도하여 7번 유효했습니다. 90분당 드리블 3.1회 성공은 2017-18 세리에A 6위에 해당합니다. 2017-18 세리에A 1000분 이상 출전선수 중에서 이승우보다 더 나은 돌파 유효 빈도를 보여준 선수는 유벤투스 도글라스 코스타(브라질) 및 파울로..
2018.04.25 -
[스페인 아르헨티나] 英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전부인가?”
스페인-아르헨티나 세계 톱6 대결을 지켜본 영국 유력 신문이 원정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의존도가 너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라페이네타에서는 28일 스페인-아르헨티나 평가전이 열렸습니다. 홈팀 스페인은 아르헨티나를 6-1로 크게 이겼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스페인-아르헨티나 A매치에서 패배한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가 결장했다’라는 핑계밖에는 댈 수 없는 것 같다”라면서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국가대표팀의 전부로 보인다’라는 비판을 부정할 수 없게 됐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아르헨티나대표팀은 2016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후 리오넬 메시가 결장한 평가전에서 1승 3무 4패를 기록 중입니다. 해당 기간 리오넬 메시 없이 아르헨티..
2018.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