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상대’ 루마니아, 유벤투스 대신 비야레알 선수 소집 [도쿄올림픽]
루마니아축구협회가 라두 드러구신(19·유벤투스)이 도쿄올림픽 대비 캠프에 불참하는 악재를 안드레이 라치우(23·비야레알) 차출 성공으로 만회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의 한국은 7월25일 루마니아와 본선 2차전을 치릅니다. 5월30일(이하 한국시간) 루마니아 일간지 ‘쿠제트 리베르’에 따르면 드러구신은 6월 1~10일 스페인 말라가주의 마르베야에서 진행되는 도쿄올림픽대표팀 전지 훈련에 ‘개인적인 이유’로 오지 않습니다. ‘쿠제트 리베르’는 “루마니아축구협회는 드러구신을 도쿄올림픽 대비 캠프에 소집하는 데 실패하자 라치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진심을 담은 호소가 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골키퍼 러즈반 사바(19·토리노)도 스페인에 옵니다. 그러나 이오누츠 라두(인터밀란) 블라드 키리케슈(사수올로) 러즈반 마린(..
2021.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