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전설 메이웨더, 유튜버와 시범경기 무승부
프로복싱 슈퍼스타 플로이드 메이웨더(44)가 6월7일(한국시간) 인터넷 방송인 로건 폴(26)과 시범경기에서 비겨 체면을 구겼습니다. 3분×8라운드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주어졌지만, KO를 시키지 못했습니다. 메이웨더는 프로 50전 50승 및 5체급 세계챔피언 출신입니다. 프로복싱 공식전적 매체 ‘복스렉’ 올타임 랭킹 1위, 즉 모든 체급을 통틀어 역대 최고 선수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마지막 세계타이틀전도 어느덧 6년 전입니다. 메이웨더는 로건 폴의 공격을 대부분 피해내는 등 수비력은 건재했지만, 체격과 힘 차이를 극복할만한 공격력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메이웨더 173㎝ 70㎏, 로건 폴 188㎝ 86㎏) 프로복싱 1전 1패의 로건 폴은 구독자 2832만 인터넷 방송 스타가 되며 생긴 경제적인 여유를..
202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