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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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슈퍼스타, 30대에 맞이한 NBA 전성기
리키 루비오(31·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국제농구대회 슈퍼스타다운 실력을 미국 무대에서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루비오는 뉴욕 닉스와 2021-22 미국프로농구 원정경기(126-109승)에서 31분을 뛰며 37득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 1스틸로 맹활약했습니다. NBA 11년차 선수가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한 것 역시 인상적입니다. 루비오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스페인 우승을 이끌어 MVP로 뽑혔습니다. 올해 여름 도쿄올림픽에서는 스페인이 6위에 머물렀는데도 4강 탈락 선수로는 유일하게 대회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NBA에서는 우승 경험이 없을 뿐 아니라 2011-12시즌 신인 베스트5가 유일한 개인상입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는 미국프로농구에서도 눈에 띄는 선..
2022.02.12 -
루비오, 농구 월드컵 MVP→올림픽 베스트5
리키 루비오(31·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국제농구연맹(FIBA) 규정으로 열린 세계대회에서 2연속 개인상을 타며 스페인·유럽을 넘어 월드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루비오는 2019 농구월드컵에서 스페인을 통산 2번째이자 13년 만에 정상으로 이끌어 MVP를 수상했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도 베스트5로 뽑혔습니다. 스페인은 도쿄올림픽에서 2008·2012년 은메달, 2016년 동메달에 이은 4개 대회 연속 입상에 도전했으나 6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루비오는 4강에 들지 못한 선수로는 유일하게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려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루비오는 도쿄올림픽 본선에서 득점 2위, 도움 4위, 선수공헌도(Efficiency) 2위 등 3개 부문에서 5위 안에 드는 개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2006년 16세 ..
2021.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