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스카스상, 손흥민 이후 또 한국인? 박태수 등장
손흥민(29·토트넘)에 이은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한국인 수상자가 나올 수 있을까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박태수(31·사바)를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AFC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완벽한 로켓 슛이다. 푸스카스상을 놓고 경쟁할만하다”며 박태수 골 영상을 공식 SNS에 게재했습니다. 박태수는 프탈링자야와 2021 말레이시아축구협회 컵대회 D조 1차전 원정경기(1-1무) 전반 20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국제축구연맹도 “로켓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이 됐다. 이보다 좋은 것이 있을까. 박태수에게 박수를 보낸다. 구단 역사에 남을 득점”이라며 칭찬했습니다. FIFA는 2009년 헝가리축구영웅 故 푸슈카시 페렌츠를 기리기 위한 푸스카스상을 만들었습니다. 전년 11월부..
2022.01.22